2024-03-25 10:24:03 출처:cri
편집:权香花

중국 드라마, 영화 해외 진출 붐


‘번화’영문판 포스터

‘봉신제1부:조가풍운’영문판 포스터

‘니하오, 리환잉’ 일본어 포스터

올해 음력설 연휴 기간 중국 영화 박스오피스가 80억 위안을 돌파해 신기록을 세웠고, 일부 영화들이 해외에서 긍정적인 평가와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최근 소니픽처스가 영화 ‘욜로(熱辣滾燙)’의 제작사인 신리미디어와 글로벌발행협력 (중국 내지 및 일본 제외) 을 달성했다. 따라서 ‘욜로’는 소니픽처스가 제작에 참여하지 않고 전 세계 배급권을 구입한 첫 중국 본토 영화가 되었다. 앞서 소니픽처스는 자링(賈玲)이 처음 연출한 영화 '니하오, 리환영(你好,李煥英)'의 영문판 리메이크권을 사들였다.

최근 몇 년 동안 우수한 중국 영화 작품들이 전 세계 무대에 올랐다. 드라마 '번화(繁花)'는 상하이의 지역 문화를 뜨겁게 달궜고,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과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SF영화 ‘ 유랑지구2(流浪地球)‘는 해외 수십개 국의 수천개 영화관에서 상영되었는데 화려한 시각효과와 감동적인 스토리로 세계 관중들에게 울림을 주었다. '봉신 1편: 조가풍운'도 호주, 뉴질랜드, 영국, 북미 등지에서 개봉해 누적 박스오피스 2000만 위안을 돌파하며 해외 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 중국의 파란만장한 개혁 발전사와 우여곡절의 삶 속에 녹아든 중국인들의 강인함을 보여준 화제작 ‘인간세상(人世間)’은 디즈니가 해외 독점 배급권을 구매했다.

중국 TV영화계 종사자들은 창작초심을 고수하고 장인의 정신으로 시대를 기록하는 중국이야기를 더욱 많이 수출하여 세인들에게 더욱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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