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7 14:07:47 출처:cri
편집:林凤海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둥족의 '사마제' 개최

3월 18일, 구이저우(貴州)성 첸둥난(黔東南)주 룽장(榕江)현 싼바오(三寶) 둥족촌에서 1년에 한 번 열리는 '사마제(薩瑪節)' 행사가 개최된 가운데 수천 명의 둥족 군중들이 제사, 다야춤,  용춤 등 다양한 민속 활동에 참여했다. 

'사마제'는 둥족의 가장 오랜 역사와 성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전통 축제로 모계 사회에서부터 유래됐으며 둥족 민중들이 조상을 기리기 위해 거행하는 제사 행사이다. 

사마는 둥족어로 '대조모(大祖母)'를 뜻한다. 매년 음력 1월과 2월에 둥족은 사마사에서 사마의 영령에 제를 지내고 보우를 빈다.

룽장 둥족 사마 축제는 지난 2006년 중국 무형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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