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은행 관계자는 1일 중국은 고령자와 외국인 입국자의 결제 편의성 문제를 해결해 중국 결제 생태계의 포용성과 보편성을 더욱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중국인민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모바일 결제는 중국의 강점이며 현재 보급률이 86%에 달한다. 중국에 입국한 외국인들이 중국의 모바일 결제 앱을 사용할 때 해외 은행카드를 등록하면 QR 코드를 스캔하여 중국에서 결제할 수 있다. 한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한국, 몽골 등 국가와 지역국민들은 중국에서 현지의 전자지갑을 직접 사용할 수 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2월까지 90만 명 이상의 입경인원들이 모바일 결제로 2,000만 건 이상의 거래를 완성했고 그 금액은 인민폐로 30억 위안 이상에 달한다.
현재 중국 주요 은행의 현금자동인출기(ATM)는 경외 은행카드의 현금 인출을 지원하며, 전국의 6만여 개 은행 지점과 약 2,300개 외화 환전 시설도 외화 환전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