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3 17:51:07 출처:cri
편집:金敏国

AI로 감상하는 두목의 명시 '청명'

올해 4월 4일은 중국의 24절기 중 다섯 번째 절기인 청명이자 전통 명절인 청명절이다. 청명이면 중국인들은 산에 올라 조상에게 제를 지내거나 야외로 산책을 떠난다.

인공지능(AI)의 상상력을 빌려 중국 당나라 말기 낭만주의 시인 두목(杜牧,803~852)의 명시 '청명'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이 시는 두목이 지주자사(池州刺史)로 부임해 있을 때 청명을 맞아 지은 칠언절구의 시다.

'청명'

당나라·두목

청명 날 애꿎은 비만 부슬부슬 내리니

길 가는 나그네들 하나같이 처량하구나

목동에게 주점이 어디냐고 물었더니

멀리 살구꽃 만발한 마을을 가리키네

《清明》

唐·杜牧

清明时节雨纷纷,

路上行人欲断魂。

借问酒家何处有,

牧童遥指杏花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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