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6 16:26:54 출처:cri
편집:权香花

中 이스라엘에 안보리결의 즉각 집행 촉구

다이빙(戴兵) 유엔 상임 주재 중국 부대표는 5일 안보리 팔-이 문제 공개회의에서 중국은 안보리 결의를 즉각 집행하고 가자지구에 대한 군사 공격을 중단할 것을 이스라엘에 촉구한다고 말했다. 

다이빙 부대표는 3월 25일 안보리에서 가자지역의 즉각 휴전을 요구하는 제2728호 결의를 채택했지만 10여일이 지난 이래 전쟁은 지속되고 있고 가자지역의 일반인들과 인도주의업무 종사자들은 생명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했다. 

다이빙 부대표는 제2728호 결의를 전면 집행하는 것이 지금의 급선무라고 했다. 그는 안보리 모든 결의는 구속력이 있으며, 이는 유엔 헌장이 규정한 의무이고 모든 회원국이 유엔에 가입하면서 했던 약속이라고 했다. 따라서 중국은 안보리 결의를 즉각 집행하고 가자지구에 대한 군사 공격과 가자민중에 대한 집단처벌을 중단할 것을 이스라엘에 촉구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중국은 당사측에 중요한 영향력이 있는 대국들이 결의가 집행되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을 호소한다고 했다. 그는 또 중국은 안보리가 결의 2728호 이행을 위해 진일보로 필요한 행동을 취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다이빙 부대표는 최근 이스라엘 군이 인도주의 운수 차량을 공격한데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이스라엘은 인도기구와 소속 인원에 대한 공격을 반드시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이빙 부대표는 오직 "두 국가 방안"을 전면적으로 실시하여 팔레스타인의 독립 건국을 실현하고 팔레스타인 인민이 장기적으로 겪어온 역사적 불공정 대우를 시정해야만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의 악순환에서 철저히 벗어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관건적인 한 걸음으로서 중국은 팔레스타인이 유엔의 정식 회원국이 되는 것을 확고히 지지하며, 안보리가 하루빨리 행동을 취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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