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루스벨트 스케릿 도미니크 총리는 베이징에서 CGTN의 특별 인터뷰를 받은 자리에서 이번 중국 방문,나아가 양국 관계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이번 중국 방문이 매우 즐거웠다며 시진핑 주석과의 만남이 이번 방문의 가장 중요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진핑 주석과 만난 자리에서 기후변화 문제를 포함한 일련의 중요한 양자 및 다자간 이슈에 대해 논의했고 보다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스케릿 총리는 또 도미니크가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강화하고 자연재해에 견디는 능력을 제고하는 면에서 중국의 큰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케릿 총리는 또한 중국의 국제 협력 모델을 높이 평가하면서 세계 개발 이니셔티브,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 및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등을 포함한 시진핑 주석이 제기한 일련의 이니셔티브는 세계 평화를 유지하고 공동 번영을 촉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이니셔티브가 유엔에 의해 채택되어 개발도상국이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케릿 총리는 중국과 도니미크 간 협력은 남남협력 모델이라고 하면서 비록 수교한 지 20년에 불과하지만 양국은 서로 100년 간 사이 좋은 이웃처럼 지낸 느낌을 받는다면서 특히 국력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인간을 평등하게 대하는 중국의 모습에서 글로벌 지도자의 모습을 보았다고 말했다.

스케릿 총리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재 천명하면서 이것이 국제법의 일부이자 국제사회의 공동 인식임을 강조했다. 그는 어려운 시기에 도미니크에 대한 중국의 지지를 높이 평가하며 시진핑 주석과 중국 인민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