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8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찬드리카퍼사드 산토키 수리남 대통령의 중국 방문 관련 상황을 소개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올해는 중국과 수리남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 5주년이 되는 해라며 중국은 산토키 대통령이 이 특별한 시간에 중국을 방문하는 것을 환영하다고 말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산토키 수리남 대통령이 4월 11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마오닝 대변인은 방문 기간 시진핑 주석이 산토키 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할 것이며 쌍방은 중국과 수리남 관계와 공동의 관심사가 되는 문제에 관해 깊이 있게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소개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수리남은 카리브지역의 중요한 국가이며 또한 이 지역에서의 중국의 중요한 전략 협력 동반자라고 말했다. 

그는 양국 수교 이래 양국 관계가 양호하게 발전하여 여러 분야 협력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산토키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을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새롭게 발전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