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9 20:56:27 출처:cri
편집:权香花

중국 외교부 "경제무역 문제의 범정치화와 범안보화는 세계경제 안정에 도움 안 돼"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생산 과잉' 등 경제 무역 문제를 범정치화·범안보화하는 것은 경제 규칙에 어긋나며 자국 산업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의 안정적인 발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옐런 미 재무장관이 최근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중국 일부 산업의 '생산 과잉'과 그것이 미국 노동자와 회사에 미칠 영향에 대해 여러 차례 우려를 표명하면서 미국 정부는 중국이 미국 고용에 위협이 되는 산업 정책을 개변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세계화의 맥락에서 생산 과잉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세계 시장 수요와 미래 발전 잠재력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수요와 공급의 균형은 상대적이고, 불균형은 종종 정상적이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주로 가치 법칙에 따라 시장에 의해 조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중국은 모든 당사자가 공정한 경쟁과 개방 협력의 시장 경제 기본 준칙을 준수하고 세계무역기구(WTO) 규칙에 따라 경제 무역 협력의 모순된 차이점을 적절하게 처리하며 공동으로 세계 산업망과 공급망의 안정성을 유지할 것을 주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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