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1 17:04:53 출처:cri
편집:李俊

중국 외교부, "런아이자오 현 상황 조성의 원인은 아주 명백하다"고 표시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최근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의 관련 발언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답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런아자오는 중국 난사군도의 일부분으로 중국은 런아이자오를 망라한 난사군도 및 그 부근 해역에 대해 논쟁의 여지가 없는 주권을 소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 측은 지금까지 계속하여 필리핀 측과 대화와 협상을 통해 런아이자오 현 상황을 관리하는 데 힘써왔으며, 런아이자오 현 상황이 조성된 원인은 아주 명백하다고 지적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만약 필리핀 측이 진정으로 대화와 소통을 통해 런아이자오 상황을 완화하려면 응당 약속을 지키고 합의를 준수하고 도발을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런아이자오 현 상황을 처리함에 있어서 중국 측의 입장은 아주 명확하다고 말했다. 

첫째, 필리핀 군함이 런아이자오에서 장기한 '자초'하여 중국의 주권을 침범하고 '난하이 각측 행동선언'을 위반했다. 중국 측은 필리핀 측이 즉각 런아이자오 무인 무시설 원래 상태를 회복할 것으로 요구한다. 

둘째, 중국 측은 인도주의에서 출발하여 필리핀 측이 사전에  중국 측에 통보한 후 군함에 생활물자를 보급하는 것을 허용한다. 

셋째, 중국 측은 필리핀 측이 대량의 건축자재를 군함에 운송하여 고정 시설과 영구적인 초소를 만들려 시도하는 것을 절대로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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