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16:27:48 출처:原创
편집:李明兰

중독 공감대는 서방 '잡음'에 대한 강력한 대응

3일간 중국 도시 3곳 방문, 내각 장관 3명 수행, 지멘스·BMW·메르세데스-벤츠 등 거물급 독일기업 관계자 동반, 혁신협력에 초점을 맞춘 기업 참관…숄츠 독일 총리의 방중으로 연일 서방 여론이 들끓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숄츠 방중 마지막 날인 16일 베이징에서 그를 만났다. 양국 정상은 중국과 독일의 관계 정립, 국제 및 지역 이슈 등을 둘러싸고 심도 있는 교류를 진행했다. 중국은 중국과 독일 사이에 근본적인 이해 충돌이 없고 서로 안보 위협이 되지 않으며 중국과 독일의 상호 이익 협력은 '위험'이 아니라 양측 관계의 안정을 보장하고 미래를 열 수 있는 기회라고 지적했다. 독일은 중국과 양국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각 분야의 양자 대화와 협력을 심화하며, 교육·문화 등 분야의 인문 교류를 추진할 용의가 있으며, "이는 독일·중국 양국은 물론 세계에도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양자는 또한 자유무역과 경제 글로벌화를 지지하며 글로벌 도전에 공동 대응해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해 나갈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런 메시지는 중국과 독일이 많은 중요한 문제에 대해 유사한 입장을 가지고 있으며 세계에 더 많은 안정성과 확실성을 불어넣기 위해 완전히 협력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는 중국과 독일이 전방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다. 오랫동안 중국과 독일의 관계는 중국과 서구의 대국 관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양측 지도자들은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 양국 정부 협의 및 전략, 재정 등의 분야에서 고위급 대화 등의 메커니즘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이것은 중-독 관계의 지속적인 협력의 주요 기조를 보장하고 중-유럽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촉진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세계의 지정학적 패턴은 심각한 변화를 겪었고 중국과 독일 관계의 발전도 테스트에 직면해 있다. 숄츠 총리의 이번 방중만으로도 적지 않은 정치적 잡음이 일고 있다. 미국의 대중 억제 정책의 영향으로 유럽과 독일 내부에서도 이른바 '중국의 발전 위협'이라는 부정적인 의견이 돌고 있다.

결과는 어떠한가? 숄츠 총리의 이번 방중이나 중국 시장을 파고들겠다는 독일 재계의 의사 표명은 중-독 관계의 기반이 굳건하고 독일 정부의 대중국 정책 전반이 이성적이고 실용적임을 보여주고 있다. 독일 연방정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숄츠 총리의 이번 방문은 '지속가능한 공동행동'이라는 주제를 따르고 있다. 독일 일각에서는 자체 경기 둔화에 대한 도전이나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등을 위해 중국과의 협력 강화를 모색해야 한다는 여론도 잇따르고 있다.

현재의 정세 하에서, 어떻게 하면 중독 관계가 안정속에서 멀리 나아갈수 있도록 추동할 수 있을까? 한편으로 독일은 중국의 발전이 독일과 유럽의 위협이 아니며 양측 협력의 중요성이 경쟁과 의견 차이보다 훨씬 크다는 점을 진지하게 인식해야 하며, 이는 전략적 상호 신뢰 강화의 기초이다. 다른 한편으로 중국과 독일은 경제무역협력이 양국 관계의 "밸러스트 스톤" 역할을 계속 수행하도록 해야 한다.

중국과 독일의 협력은 양측과 세계에 모두 유익하다. 세계가 흔들릴수록 중·독은 양국 관계의 근성과 활력을 높여야 한다. 중국과 독일의 상호 성과는 중유럽 협력에 더 큰 기여를 할 것이며 세계 평화와 발전을 저해하는 '잡음'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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