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7:18:13 출처:cri
편집:金锦哲

시진핑 주석, 블링컨 미 국무장관 회견

4월 26일 오후, 시진핑 국가주석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블링컨 미 국무장관을 만났다. 

시진핑 주석은 만난 자리에서 올해는 중미 수교 45주년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45년 동안의 중미 관계는 우리에게 많은 중요한 시사점을 주었다고 하면서 양국은 마땅히 라이벌이 아니라 동반자가 되어야 하며 서로 성취해야 하고 서로 상처를 입혀서는 안 되며 구동존이를 하고 악의적인 경쟁을 하지 말며 말에는 신뢰가 있어야 하고 행동에는 결과가 있어야 한다고 하면서 말과 행동이 일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상호존중·평화공존·협력상생의 3가지 대원칙을 제시하는 것은 과거 경험의 총화일 뿐만 아니라,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안내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현재 세계는 100년만의 국면 변화에 직면해 있으며  국제 정세는 더욱 혼란스럽다고 지적하고 중미 쌍방이 대화를 강화하고 이견을 관리하고 협력을 추진하는 것은 양국 국민의 보편적인 염원일 뿐만 아니라 국제 사회의 공통된 기대이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은 지구는 중국과 미국이 함께 발전하고 번영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크다고 여러 번 말했다면서 중국은 개방적이고 번영하는 미국을 보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시진핑 주석은 지난해 바이든 대통령과 샌프란시스코에서 만나 미래를 향한 '샌프란시스코 비전'을 열었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블링컨 국무장관의 이번 방문은 그가 바이든 대통령과 몇 주 전에 통화하면서 정한 것이라면서 블링컨 국무장관의 이번 방문이 헛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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