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스티트 미국 오클라호마 주지사는 28일 오클라호마주에 27~28일 밤늦게까지 여러 건의 토네이도가 발생해 어린이 1명을 포함해 최소 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케빈 스티트 주지사는 이날 행정명령을 선포하고 열악한 날씨 영향으로 이 주의 12개 현에 비상사태를 내렸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28일 오클라호마주 여러 카운티에서 토네이도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보고되었다.
"미국 정전 사이트"의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중부시간으로 28일 정오까지 오클라호마주에서 3만여 가구가 정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