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제10회 '5월 공연시즌'이 막을 올리게 된다.
이 기간 무극, 연극, 아동극, 인형극 등 여러 예술 장르를 아우르는 30여부의 작품이 베이징의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일본 작가 미야나시 타츠카의 작품 '고녀석 맛있겠다'에 근거하여 개편한 동명 아동극이 올해 17년째로 베이징민족문화궁 무대에 올려지게 된다.
5월3일부터 5일까지는 '문화대상"(文華大奬)을 받은 무극 '오성출동방'(五星出東方)이 베이징 바오리(保利) 극장에서 세차례 공연을 가지고 전국 순회공연길에 오른다.
중앙방송총국 '춘완'(음력설 특별프로그램)무대에 올려진 적 있는 대형 서사시 인형극 '코끼리가 왔어요"도 5월5일 중국 인형극장에서 공연되며 '이정표적인 중국인형극'으로 불리는 '대요천궁'(大閙天宮)도 '5.1'연휴기간 무대에 올려진다.
신작으로는 베이징아동예술극원이 창작한 연극 '구이제(簋街)'가 '5월3일부터 5일까지초연을 갖게 된다. 이 작품은 베이징의 구이제를 배경으로 4개의 스토리로 서민들의 18년의 삶을 조명한다.
'5.1'연휴가 지난 후에도 서커스극 '응답하라 4921', 평극 '꽃으로', 경극풍의 아동극 '쥐할아버지가 늦잠 잤어요', '지붕위에 오른 고양이' 등 시장의 호평을 받은 가작들이 잇달아 '5월공연시즌'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