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5월 5일부터 10일까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 슈요크 헝가리 대통령, 오르반 헝가리 총리의 초청으로 상술한 3국을 국빈 방문하게 된다. 프랑스는 시 주석의 이런 유럽 순방의 첫 방문지이다. 

프랑스는 유럽 서부에 위치하며 본토 면적이 55만 평방 킬로미터로 유럽연합(EU)에서 가장 넓은 국가이다. 2023년 1월 현재 프랑스의 총 인구는 6804만 명이다. 

프랑스는 원자력 발전, 항공, 우주 및 철도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산업 국가 중 하나이다. 수도 파리는 프랑스의 최대 도시이자 정치, 경제, 문화, 상업의 중심지이다. 

올해는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이 되는 해이다. 지난 60년 동안 중국과 프랑스 관계는 중국과 서방 국가 간 관계의 선두를 달리며 양국 국민에게 복지를 가져다주고 세계 평화와 안정, 발전에 기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