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세르비아 방문을 앞두고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이 베오그라드에서 중앙방송총국(CMG)과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부치치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시진핑 주석에게 세르비아를 방문해 달라는 요청을 15차례나 보냈다고 밝히면서 시진핑 주석은 진정한 친구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 주석의 이번 세르비아 방문에 대해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다며 직접 좋은 술을 준비해두었다고 했다.
인터뷰 도중 그는 주도적으로 타이완 문제를 언급하며 타이완은 중국의 영토이며 이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8년 만에 베오그라드에서 재회하는 두 정상은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지, 이번 회견이 양국의 우정에 어떠한 새로운 동력을 불어 넣게 될지, 양국의 협력을 위해 어떠한 새로운 장을 쓰게 될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