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 오후(현지시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彭丽媛) 여사가 초청에 의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 브리지트 여사와 함께 오르세 미술관을 참관했다.
양국 정상 부인은 미술관에서 '파리 1874, 창조적 인상주의' 주제전과 미술관 정품 유화전을 관람했다. 이들은 가끔 걸음을 멈추고 유명 화가 모네, 반 고흐, 르누아르 등이 창작한 인상주의 명작들을 진지하게 감상하고 서로의 느낌을 교류했다.
펑리위안 여사는 중국과 프랑스 양국 국민 모두 회화 예술을 매우 사랑한다며 더 많은 교류를 통해 양국 국민이 서로의 문화적 매력을 느끼고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또한 양국 예술가들이 상호 교류와 벤치마킹을 강화하고 서로 계발하여 더 많은 아름다운 예술 작품을 창작하길 바랐다.
미술관 홀에서 양국 정상 부인은 박물관 참관 중인 프랑스 학생들과 따뜻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중국어 학습 경험을 공유하고 중국 문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펑리위안 여사는 학생들이 열심히 중국어를 배우고, 기회가 되면 중국에 와 보다 진실되고 입체적인 중국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랐다. 또한 학생들이 중국과 프랑스 우호의 작은 사절이 되어 양국 국민 간 소통에서 가교역학을 하고 중국과 프랑스 간 우호를 대대로 이어가길 희망했다.
1986년에 건립된 오르세 미술관은 프랑스 국립박물관으로 세계에서 인상주의와 후기인상주의의 소장품이 가장 많은 박물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