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과 공동 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신시대 중국-세르비아 운명공동체 건설 지원을 위한 조기 6가지 조치를 선포했다.
첫째, 양자의 공동 노력으로 중-세 자유무역협정이 올해 7월1일 정식 발효한다.
둘째, 중국 측은 세르비아가 2027년에 전문 엑스포를 개최하는 것을 지원하며, 중국 기업이 엑스포에 참가하고 관련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을 격려한다.
셋째, 중국은 세르비아의 특색 고품질 농산물 수입을 확대한다.
넷째, 중국은 향후 3년 동안 50명의 세르비아 청년 과학자를 중국에 초대하여 과학 연구 교류를 진행하도록 지원한다.
다섯째, 중국은 향후 3년 동안 300명의 세르비아 청소년을 중국 유학에 초청한다.
여섯째, 중국은 세르비아 측이 베오그라드-상하이(上海)직항 노선을 증설하는 것을 환영하고 양국 항공 운송 회사가 베오그라드-광저우( 廣州) 직항 노선을 개통하도록 격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