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관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중국 상품 무역(이하 동일)의 수출입 총액은 13조 81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이하 동일) 대비 5.7% 증가했다.
그 중 수출은 7조 8,100억 위안(4.9% 증가), 수입은 6조 위안(6.8% 증가), 무역 흑자는 1조 8,100억 위안(0.7% 감소)에 달했다. 달러로 환산한 지난 4개월 동안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1조 9,400억 달러로 2.2% 증가했다. 이 중 수출은 1조 1000억 달러(1.5% 증가), 수입은 8439억 1000만 달러(3.2% 증가), 무역 흑자는 2556억 6000만 달러(3.9%) 감소했다.
2024년 1~4월 중국의 수출입 주요 특징은 첫째,일반 무역의 수출입이 증가하고 가공 무역의 수출입이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했고 둘째,아세안·미국·한국에 대한 수출입이 증가했으며 셋째,민영기업 국유기업의 수출입이 증가했고 넷째,전기 기계 제품이 수출의 약 60%를 차지했는데 그 중 자동 데이터 처리 장비와 그 부품, 집적 회로 및 자동차의 수출이 증가했으며 다섯째, 철광사·원유·석탄·천연가스 등 주요 대종상품의 수입량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