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10:05:07 출처:cri
편집:金虎林

마나스(玛纳斯 )

프로젝트 번호:25
발표시기:2006(제1진)

소속 지역: 신장 위구르 자치구
신청지역 또는 단위 : 신장위구르자치구 커쯔러쑤키르키스자치주
  

'마나스'는 키르키스족의 영웅 서사시로 영웅 마나스와 그의 7대 후손들이 뒤를 이어 키르키스 백성을 이끌고 외세 침략자와 온갖 사악한 세력과 싸운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마나스》는 키르키스족의 불굴의 완강한 민족적 성격과 일치단결하여 분발하는 민족정신을 구현한다.

 

'마나스'는 주로 신장 위구르 자치구 남부의 커쯔러쑤(克孜勒苏) 키르키스(柯尔克孜) 자치주와 신장 위구르 자치구 북부의 이리(伊犁) 카자흐자치주에서 전해진다. 이밖에 중앙아시아의 키르키스스탄·카자흐스탄도 마나스의 중요한 유전 지역이며 아프가니스탄의 북부지역에도 전해지고 있다.

 

문헌 기록에 따르면 '마나스'는 16세기에 전해지기 시작하여 수천 년 동안 구전되었다. 민간가수들은 이 시의 창작과 전승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1960년대에 시작된 '마나스'의 전면조사 작업에서 마나스를 부르는 가수들이 다수 발견돼 각종 '마나스'의 버전을 기록했다.  1960년대부터 거소프 마마이(居素甫•玛玛依)가 부른 8부작 마나스(23만행, 18권) 키르키스어 버전을 기록 정리하여 출간했다. 현재 영국, 러시아, 중국, 터키, 일본, 카자흐스탄 등 나라의 문자로 번역 출판되었다.

'마나스'는 키르키스의 민족혼으로 간주되며 키르키스 민족의 정신력이 응집되어 있다. 이 작품은 오래된 키르키스 서사시와 풍부한 키르키스 민속 문학에서 영양을 섭취하고 키르키스의 오래된 신화, 전설, 풍속노래, 민간서사시와 민속 속담을 포용하며 키르키스 민속 문학를 집대성한 키르키스 민족,민속 문화의 백과사전이며 문학, 역사, 언어, 민속 등 다학과적 가치를 지닌다.

 

현대화 과정이 가속화됨에 따라 '마나스'의 계승이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일부 중요한 서사시 가수들이 사망했고 생존한 유명 가수들도 고희를 넘겨 서사시의 계승 상황이 도전에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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