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인 딩쉐샹(丁薛祥) 국무원 부총리가 23일 샤먼(厦门門)에서 열린 중국-걸프협력회의 국가  산업투자협력포럼에 참석해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축하문을 대독하고 축사를 했다.

딩쉐샹 부총리는  축사에서 시 주석이 특별히 축하 서한을 보내온 것은 포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과 걸프협력회의 국가는  2천 년에 가까운 우호적인 교류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서로 좋은 형제이자 좋은 친구, 좋은 동반자라고 지적했다. 그는 양자의 관계는 지속적으로 건강하게 발전해 단합공조, 상호존중, 호혜상생의 길로 나아가 신형 국제관계의 모범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딩쉐샹 부총리는 양자는 발전우세에서 상호보완성이 높고 실무협력 기반이 든든하며 전망도 광활하다며 손잡고 산업과 투자협력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해 양자의 번영과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딩쉐샹 부총리는 중국과 걸프협력회의 국가 간 협력 심화하기 위한 네 가지 제안을 제시했다. 

첫 째,  상부설계를 강화하고 전략적 접목을 심화한다.  둘째,  실무협력을 강화하고 공동발전을 촉진한다. 셋째, 서비스 보장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환경을 최적화 한다. 넷째, 상호지지를 강화하고 이익융합을 촉진한다. 
포럼에는 중국과 걸프협력회의 국가 정부부처와 업종기업, 금융 기관 및 기타 각 계 각 층의 대표 약  600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