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7 16:19:00 출처:CRI
편집:韩京花

중국 외교부, 일본 총리 야스쿠니 신사 공물 봉납 관련 답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7일 야스쿠니 신사에 '마사카키'라고 불리는 공물을 봉납했다. 이에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 측은 일본이 침략 역사를 직시하고 반성하며 실제행동으로 아시아 이웃 나라와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 군국주의가 대외적으로 침략전쟁을 일으킨 정신적 도구이자 상징으로서 침략전쟁에서 엄중한 죄를 지은 A급 전범 14명이 합사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일본 측이 침략 역사를 직시하고 반성하며 야스쿠니 신사 등 과거사 문제에  대한 언행에 신중을 기하고 군국주의와 철저히 단절하며 평화 발전의 길을 견지하고 실제행동으로 아시아 이웃 나라와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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