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6 10:24:44 출처:cri
편집:金敏国

IMF 총재 "AI 시대 대비해 준비 잘 갖춰야"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인공지능(AI) 시대 도래에 대비해 조기 준비를 잘 갖춰야 한다고 충고했다.

24일 중국 관영 CGTN에 따르면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낮은 생산성과 느린 성장의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AI는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하고 결정을 내리며 경제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등 장점이 있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관건적인 솔루션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AI가 가져올 수 있는 위험에 대해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AI는 불평등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노동 시장에 대한 인공지능의 잠재적 영향을 조사한 결과 전 세계 일자리의 40%가 향후 몇 년 동안 AI의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인공지능을 통해 전 세계의 뉴스를 통합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일부 일자리도 있다"면서 "인공지능이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할 이 시대에 대비해 가능한 한 빨리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우리는 디지털 인프라 구축, 인재 양성, 혁신 추동, 관련 규정과 윤리적 요구 등 네 가지 측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중국은 신흥시장 국가 중 준비가 가장 잘 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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