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7 10:59:02 출처:cri
편집:金虎林

라렌부와 지멘소(拉仁布与吉门索)

프로젝트 번호:29
발표시기:2006(1차)
소속 지역:
신청 지역 또는 단위: 칭하이성 후주 투족 자치현
  

'라렌부와 지멘소'는 투족 민중 장시로 투족 구두어로 창작하고 노래하여 구전(口傳)으로 대중들 사이에서 계승, 오늘날에도 여전히 전승되어 온 구두어문학 형식이다.

이 민간문학 작품은 가난한 사람 라렌부와 목장주의 여동생 지멘소의 애정 비극을 생생한 이미지와 깊고 비장한 언어, 이야기와 말로 묘사한다 가난한 라렌부와 목장주의 여동생 지멘소는 고용관계에서 열애 관계로 발전했다. 그러나 지멘소 형수의 방해로 이 두 연인의 사랑은 결국 실패로 돌아간다.

시는 주로 노래와 말 위주로 총 8개의 장으로 나뉘며, 투족 노동 인민의 집단 지성의 결정체이며 광범위한 대중성을 가지고 있다 투족 대중이 가장 즐겨 부르는 서사식의 애정가로, 유행 지역에 따라 다른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가창 방식에서 라렌부와 지멘소는 남녀 대창이 주를 이루지만 일반적인 문답식 대창과는 다르다. 부르는 곡조가 독특하고 구조가 명확하며 차원이 뚜렷하다.

라렌부와 지멘소'는 완전히 토착어로 부르며 투족 지역에서 유래한 것으로 투족 지역에서 성장, 발전했으며 투족 전통 문화에 뿌리를 두고 투족과 한족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라렌부, 지멘소, 형, 형수 등 주요 인물은 성격 특성이 뚜렷하고 광범위한 대중성과 독특한 민족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 민족학, 언어학, 투족사회학 연구에 생생한 소재를 제공한다. 또한 '라렌부와 지멘소'에 묘사된 이야기는 유목 생산 방식에서 농업 생산 방식으로의 점진적인 전환을 반영하는 것으로 중요한 역사적 연구 가치가 있다.
 

시간이 흐르면서 이 민간 장편 시의 전승인들은 대부분 이미 잇따라 세상을 떠났다.  50세 이하의 중년 청년들은 거의  다 이 노래를 부를 줄 모르며 뒤를 이을 사람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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