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30 14:40:24 출처:cri
편집:金虎林

서복이 일본으로 건너간 전설

프로젝트 번호 : 528
발표시기:2008(제2진)
소속지역:저장성
신청지역 또는 단위 : 저장성 샹산현

 

저장(浙江省江)성 닝보(寧波)시 샹산(象山)현, 츠시(子溪)시 연안 일대에는 예로부터 서복(徐福)이  '바다를 건너 신선의 도를 구해오라(入海求仙)'는 진시황(秦始皇)의 명을 받아 불로장생의 약을 구하러 나갔다는 전설이 많다. 이후 지방지 저서에도 서복의 전설 자료가 거의 빠짐없이 수록되어 있는데, 당나라의 '봉래 관비(蓬萊觀碑)', 송나라의 '사명보경지(四明寶慶志)'와 자계(慈溪)·상산(象山)의 역대 현지에 관련 기록이 남아 있다. 이곳에서 태어나거나 이곳을 여행한 문인과 여행객들도 서복의 전설을 시문에 많이 담았다

 

이 두 종류의 역사 문헌은 서복 전설의 방대한 기록 문서를 제공하며, 이는 지역에서 구전된 구두 작품과 상호 보완되어 오늘날까지 계승되고 있다. 1995년, 자계시는 서복연구회를 설립하여 서복이 일본으로 건너간데 대한 연구와 민간에 전해지는 이야기를 수집·정리하기 시작하여 《달봉의 종적达蓬寻踪》, 《달봉의 길(达蓬之路)》 등의 자료를 편찬·발간하였다

서복이 일본으로 건너간 전설은 중요한 역사문화적 가치와 학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서복은 중국항해사와 대외문화교류사의 선인(先人)이며, 중일한 삼국의 평화사절이다. 전설은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려는 선민들의 염원을 반영하고 원대한 포부, 박학다식, 모험정신을 지닌 서복의 형상을 만들어냈으며 민족 성격 형성에 중대한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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