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30 14:37:37 출처:cri
편집:金虎林

관음의 전설

프로젝트번호 : 527
발표시기:2008(제2진)
소속지역:저장성
신청지역 또는 단위: 저장성 저우산시
  

저장(浙江)성 저우산(周山)군도 동우(東隅)의 보타낙가(普陀洛迦)산은 중국 4대 불교 명산 중 하나로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관음(觀音) 도장이 있는 곳이다. 저우산(周山) 각지에서 전해지는 관음(觀音) 전설은 이미 수천 년의 역사를 가지고 이 대부분이 보타산(普陀山)에서 생겨났다.

일찍이 남송 보경 연간(宝庆, 1225-1227)의 창국현지(昌國縣志)에 매잠산(梅岑山, 지금의 보타산) 관음보타사(觀音寶陀寺)라는 기록이 있다. 남송 효종(孝宗) 건도(乾道) 연간 『사명도경(四明圖經)』에는 '일승혜방패송관음(日僧惠锷送觀音)'이라는 기록이 훨씬 앞선다. 이때부터 『불불긍거(不不肯去)』 관음의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원나라 서역승 성희명(盛熙明)의 저서 《보탄낙가산전(补怛洛迦山传)》에는 《선재18참관자재(善财一十八参观自在)》, 《관세음33현신수류설법(观世音三十三现身随类说法)》, 《당대중범승 조음동 전번십지친견대사현신설법唐大中梵僧潮音洞前燔十指亲睹大士现身说法》》 등의 전설이 기록되어 있으며 명청 이래 《보타산지》에는 관음의 신기한 설화가 더 많이 기술되어 있다. 1936년(1923)에 편찬된 '보타낙가신지(普陀洛迦新志)'는 '영이문(灵异门)'을 특별히 설치하여 68개의 다양한 관음의 신기한 설화를 기록했다. 그 중 고지서(古志书)에 기재된 것 외에도 명나라 만력(万历) 연간에는 '남해관음 전전(全传)'이라는 책이 또 등장했고 민국 초에는 '관음득도'라는 이야기 책이 민간에 전해졌다.

수천 년 동안 관세음보살은 저우산 민간과 다른 지역에서 널리 신봉되어 왔으며 관음 신앙은 민족과 국경을 훨씬 넘어 사람들에게 선을 권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관음 문화'를 형성했다. 관음의 전설은 해협 양안 동포들의 정을 소통하고 중국 전통문화를 전파하는 데 특별한 역할을 하며 미학, 고고학, 역사학, 사회학, 심리학 등 방면에서도 높은 연구 가치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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