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올해의 가장 귀여운 영화’라는 평을 받으며 상영 중인 영화가 있다.
바로 라오샤오즈 감독의 신작 ‘주퉁 초3에 초능력을 잃다’이다. 주퉁은 영화의 주인공 소년, 머리 속엔 온통 엉뚱한 상상뿐! 상상 속에서 초능력자가 되어 외계인을 소환해 여선생님을 골탕먹이려 하는가 하면 학교 체조를‘차이나 궁푸’ 로 변형시켜 성공적으로 체육선생님의 주의를 끌기도 한다!
영화를 보고 있노라면 마치 ‘ 타임머신’을 타고 천진난만한 동년시절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다!

아역 배우 웨하오는 주퉁 역을 재치 있게 소화해 제25회 상하이국제영화제 금작상 아시아 신인부문 최연소 남우주연의 영예를 차지했다.
영화는 이 외에도 제17회FIRST 청년영화제 감독상, 예술탐색상, 관객호평도 1위 등 다수의 상을 거머쥐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 영화는 어린이 날을 앞두고 지난 5월25일부터 중국 전역에서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