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8 15:33:35 출처:cri
편집:金敏国

훠얼궈스, 국제 물류 육로운송의 '황금통로'로 부상

중국 서북부에 위치한 신장위구르자치구 훠얼궈스(霍尔果斯)시는 카자흐스탄과 접하고 있는 국경도시다.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의 실시로 중외 교류 협력이 강화됨에 따라 훠얼궈스는 중국과 중앙아시아, 나아가 유럽을 연결하는 중요한 통로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훠얼궈스 철도 통상구를 통과하는 중국-유럽 화물열차는 82개 노선이 있으며 18개국의 46개 도시와 지역을 경유해 국제 물류 육로 운송의 '황금통로'로 부상했다. 

훠얼궈스 철도 통상구역 직원에 따르면 현재 매일 20편 이상의 중국-유럽 화물열차가 이 통상구역을 통해 출입국하며 200여가지의 10,000톤 이상 화물을 운송한다.  

2016년 훠얼궈스 철도 통상구를 통해 첫 중국-유럽 화물열차가 운행한 이후로 누적 운행 열차가 3만6,000편을 넘어섰다. 

공유하기:
뉴스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