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1 18:14:09 출처:cri
편집:金敏国

中 외교부 "각국과 협력 강화해 세계 유산을 함께 지키길 기대"

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개최된 정례 기자회견에서 "세계유산은 전 인류의 문화 보물이자 자연 보물이며, 여러 나라가 함께 지켜야 한다"고 표시했다. 

린 대변인은 "중국은 각국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세계유산 '명함'이 더욱 빛을 발하게 하고 인류 문명의 불씨를 지켜 아름다운 지구촌을 함께 건설하길 기대한다"고 표시했다. 

6월 8일, 중국은 여덟 번째 '문화와 자연 유산의 날'을 맞았다. 린 대변인은 세계유산보호 방면에서 거둔 중국의 성과를 소개하면서 "1985년 '세계 문화와 자연 유산 보호 공약'에 가입한 이래 중국의 세계 유산 보호사업은 장족의 발전을 이루고 자연 문화 유산의 엄격한 보호와 지속 가능한 이용을 균형있게 실현함으로써 중국의 우수한 역사 문화의 전승과 발전을 추동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은 시종 책임적인 태도로 세계 유산 영역의 글로벌 거버넌스에 참여했고 수 차례 세계유산위원회 위원국으로 선출됐으며 세계유산총회를 두 번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세계유산위원회 의장국을  맡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시진핑 주석이 제기한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를 방향으로 문명 평등, 벤치마킹, 대화, 포용, 세계 문명 다양성 수호를 견지하여 글로벌 세계 유산 사업의 발전을 추동하고 문명 교류 및 벤치마킹을 추진하기 위해 중국의 지혜와 역량을 기여할 의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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