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1 18:35:42 출처:cri
편집:金敏国

리창 中총리 뉴질랜드·호주·말레이시아 순방

리창(李强) 중국 총리가 이달 13일부터 뉴질랜드·호주·말레이시아 순방길에 오른다. 

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리창 총리가 13~20일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의 초청으로 3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소개했다.  호주 방문 기간 리창 총리는 앨버니지 총리와 제9차 중국-호주 연례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뉴질랜드·호주 국빈방문 10주년과 중국-뉴질랜드 및 중국-호주간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 구축 10주년이 되는 해이자 중국과 말레이시아 수교 50주년 및 '중국-말레이시아 우호의 해'다.

린 대변인은 뉴질랜드 방문과 관련해 "중국과 뉴질랜드는 서로 중요한 파트너로 수교 이후 양국 관계는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유지해 많은 '첫 번째' 기록을 도출했고 다양한 분야의 협력은 양국과 양국민 모두에게 큰 복지를 가져다 주었다"고 설명했다. 

또 호주 방문과 관련해 린 대변인은 "중국과 호주는 모두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중요한 국가로 경제적으로 상호 보완적이고 협력 전망이 넓다"고 소개했고 말레이시아 방문에 대해서는 "양국은 사이에 두고 마주한 전통적인 우호 이웃으로 수교 반세기 동안 양국 관계는 좋은 발전 모멘텀을 유지했으며 전략적 상호 신뢰가 계속 심화되고 고품질의 '일대일로' 공동 건설이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인문 교류가 점점 더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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