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신장위구르자치구 서북 시허즈(石河子)시에서 열린 제1회 저고도 혁신발전대회에서 중국 공업정보화부 책임자가 "향후 18개 성, 시, 자치구에서 저고도 장비의 혁신적인 적용을 위한 시범 사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열린 대회에는 중국 전역의 거의 150개 기업, 대학 및 금융 기관 대표들이 모였다.
중국 국토부에 따르면, 시범 사업은 주로 항공 긴급 구조, 물류 및 운송, 신흥 항공 소비, 비행 훈련 및 기타 분야에 중점을 두게 된다.

쉬춘룽(徐春荣) 공업정보화부 장비공업2국 국장은 "약 3년이 지난 뒤 저고도 장비 공급능력과 산업혁신능력이 대폭 향상되고 저고도 공공서비스 장비체계가 기본적으로 강화되며, 새로운 저고도 장비를 도심항공운송, 물류유통, 응급구조 등의 분야에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쉬 국장은 "2030년까지 중국의 저고도 장비가 저고도 생산·운영망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하고 생산과 생활의 모든 영역에 완전히 통합되어 저고도 경제의 강력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