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3 16:03:52 출처:原创
편집:赵玉丹

리창 총리, 뉴질랜드 총리와 회담

리창(李强) 중국 총리가 13일 오후(현지시간) 웰링턴에서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회담했다. 리창 총리는 "중국의 발전은 서로에게 도전이 아니라 기회"라며 "양국은 계속 상호 존중하고 신뢰하며 상호 혜택을 주고 서로 학습하고 밴치마킹하며 단결하고 협력하는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총리의 이번 방문은 시진핑 주석의 뉴질랜드 국빈 방문과 중국-뉴질랜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에 즈음해 이루어졌다.

리창 총리는 "중국은 뉴질랜드와 무역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디지털 경제, 녹색 경제 등의 분야에서 협력 잠재력을 발굴하며 지역 경제 협력을 공동으로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 및 무역 관계에서 비경제적 요인의 간섭을 제거하고 기업의 비즈니스 발전에 대한 안정적인 기대와 좋은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리창 총리는 중국은 더 많은 뉴질랜드 기업이 중국에 투자하는 것을 환영하며 뉴질랜드와 인문 교류를 지속적으로 심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은 뉴질랜드를 일방적인 비자 면제 국가 범위에 포함시킬 것이라며 뉴질랜드도 중국 국민의 뉴질랜드 방문에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양자는 다자간 분야에서 소통과 조정을 강화하여 각측이 협력상생하도록 촉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럭슨 뉴질랜드 총리는 뉴질랜드와 중국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지 10년 동안 양국의 경제 무역 관계가 큰 발전을 유지했으며 인적 왕래가 매우 밀접하여 양국 국민에게 혜택을 줬다고 말했다. 그는 뉴질랜드는 하나의 중국 정책을 단호히 견지하고 있으며 중국과 소통과 대화를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더욱 심화하며 APEC 및 기타 다자 틀에서 조정과 협력을 강화하고, 기후 변화 등 글로벌 문제에 대처하며, 양국 관계의 지속적이고 심층적인 발전을 촉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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