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4 17:03:55 출처:cri
편집:林凤海

中 외교부, 홍콩 국가보안법에 대한 공공연한 비방에 강한 불만 표시

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14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관련측이 공공연히 홍콩 보안법과 홍콩 보안조례를 비방하고 특구 법치에 간섭하는데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홍콩 특구 정부는 12일 홍콩 보안조례에 따라 뤄관충(羅冠聰), 멍조우다(蒙兆達), 류주디(劉祖迪), 정원제(鄭文傑), 훠쟈즈(霍嘉誌), 차이밍다(蔡明達) 등 6명의 "도주자" 신분을 명확히 하고 관련 조치를 취했다. 영국, 미국, 캐나다, 호주, 유럽연합 등은 특구의 이런 조치는 권리와 자유를 침식한다고 주장하면서 홍콩 보안법의 역외 적용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이에 린젠 대변인은 뤄관충 등은 장기적으로 중국을 반대하고 홍콩을 혼란에 빠뜨리는 활동에 종사했고 그 악랄한 행위는 국가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가져다 줬으며 홍콩의 근본 이익을 엄중하게 손상했고 "일국양제"의 마지노선에 심각한 충격을 안겨주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홍콩 경찰이 홍콩 보안조례에 따라 이에 대해 조치를 취하는 것은 홍콩 법치를 수호하고 국가안전을 수호하는 정당하고 필요한 행동이며 합리적이고 합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홍콩 보안법과 홍콩 보안조례가 타격하는 것은 국가 안보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소수의 범죄자들이며 전체 홍콩 주민들이 법에 의해 향유하는 권리와 자유를 보호한다고 말하면서 홍콩 보안법 역외 적용은 국제법 및 각국, 각지역의 보편적 실천에 완전히 부합하며 비난을 허용할 수 없다고 표시했다. 

린젠 대변인은 홍콩 사무는 완전히 중국 내정이며 그 어떤 외부 세력의 개입도 허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의 주권과 홍콩의 법치를 진지하게 존중하고 홍콩 사무에 대한 간섭을 중지하며 중국을 반대하고 홍콩을 혼란에 빠뜨리는 자들을 지지하는 것을 중지하며 범죄자 감싸기를 중지할 것을 관련측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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