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4 20:19:16 출처:cri
편집:金敏国

리창 中총리 "중국-뉴질랜드 전면적 전략 동반자관계 격상시키기 위해 노력"

리창(李强) 중국 총리가 14일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함께 오클랜드에서 열린 뉴질랜드 각계 환영 연회에 참석해 "전통적 우호를 더욱 발양하고 중국과 뉴질랜드간 전면적 전략 동반자관계를 격상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리창 총리는 연설에서 "중국과 뉴질랜드 모두 자연 생태에 대한 존중, 다문화에 대한 포용, 혁신과 창조 추구, 세계 평화에 대한 염원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유사점은 양국의 귀중한 공동 자산으로 소중히 여기고 잘 보호해야 하며 중국-뉴질랜드 관계의 미래 발전에서 더 큰 역할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리 총리는 "중국은 뉴질랜드와 함께 공동의 가치 이념을 고수하고 전통적인 우호를 더욱 발양함으로써 중국-뉴질랜드의 전면적 전략 동반자관계가 격상되도록 공동 노력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리 총리는 또 "중국 경제가 장기적으로 좋아지는 추세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중국의 새로운 발전은 세계에 큰 기회로 각국과 함께 계속 기회를 공유하고 공동 발전을 이루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럭슨 총리는 연설에서 "뉴질랜드는 중국과의 관계를 대외 관계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중국과 우호적인 전통을 계승하고 경제무역, 농업, 지적재산권, 교육, 관광 등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며 소통과 대화를 강화하고 기후 변화, 환경 보호와 같은 세계적인 도전에 공동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유하기:
뉴스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