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5 15:42:21 출처:cri
편집:李景曦

리창 총리, 뉴질랜드 기업들 중국에서의 발전 환영

2024년 6월 15일, 리창(李强) 중국 총리가 오클랜드에서 크리스토퍼 뉴질랜드 총리와 함께 뉴질랜드 폰테라 그룹 본사를 공동 참관했다. 리창 총리는 중국 시장의 수요 잠재력이 크며, 양국이 녹색 발전 등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공간이 넓다고 말하며, 폰테라와 같은 뉴질랜드 기업들이 계속해서 앞다투어 기회를 잘 잡기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양국 총리는 폰테라 그룹 관계자로부터 그룹 운영 및 중국 내 발전 상황에 대한 소개를 듣고, 폰테라 제품 전시를 참관하며 제품 제작 시연을 관람했다.

세계 최대 유제품 기업 중 하나인 폰테라 그룹은 중국에서 40년 넘게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전체 제품의 1/4 이상이 대중화권으로 수출되고 있다. 중국은 폰테라의 가장 중요한 전략 시장 중 하나이다. 뉴질랜드는 중국의 유제품 최대 수입국으로, 올해부터 중국-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의 도움으로 뉴질랜드에서 중국으로 수출되는 모든 유제품이 완전 제로관세를 달성해 뉴질랜드 기업들에게 매년 약 3억5천만 뉴질랜드 달러를 절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창 총리는 참관 중, 폰테라 그룹의 중국 내 사업 확장이 중-뉴 상호 협력의 생생한 예라고 말하며, 중국은 고수준 개방을 확고히 확대하고, 일류 경영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외자 기업들이 중국에서 더 나은 발전을 이루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 총리는 또한 뉴질랜드 농업 기술 전시를 공동 참관했다. 농업은 양국 경제무역 협력의 활발한 분야 중 하나로, 지난해 양국은 농업 협력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계획에 서명했다. 

리창 총리는 중-뉴 양국이 농산물 무역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농업 기술 교류를 강화해 더 많은 협력 성과를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오클랜드에 위치한 폰테라 그룹

폰테라 그룹 본사 내 제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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