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7 09:54:09 출처:cri
편집:权香花

전공의 '사직붐' 계속 발효...한국 정부 비상진료체계 가동

한덕수 한국 국무총리는 16일(현지 시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18일로 예정된 의료계의 집단 휴진에 대비해 17일 '중증 응급질환별 전국 단위 순환 당직제'를 가동해 의료 부족으로 조성된 부정적 영향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수도권·충청권·전라권·경상권 등 4개 광역별로 매일 최소 1개 이상의 당직 기관을 편성하고, 야간과 휴일 응급상황에 24시간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한국 정부가 2월 초 발표한 의대 증원 방안에 의료계가 강하게 반발해 약 1만 명의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사표를 내고 휴진하는 등 진료 혼란이 빚어졌다.

공유하기:
뉴스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