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0 09:41:46 출처:cri
편집:权香花

중-말 총리, 양국 수교 50주년 및 “우호의 해” 기념 리셉션 참석

현지 시간으로 19일 저녁,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쿠알라룸푸르에서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와 함께 양국 수교 50주년 및 "중-말 우호의 해" 기념 리셉션에 참석하고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연설에서  중국-말레이시아 운명공동체 건설을 양국 협력의 모든 분야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창 총리는 올해가 "중국-말레이시아 우호의 해"라며 양자는 호혜상생적인  협력을 더욱 중시하고 제로섬 게임의 사고와 방식을 철저히 버려야 하며 우호 정신을 발양해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손을 맞잡고 미래로 나아가도록 촉구하고 감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는 말레이시아는 시종 전략적 견지에서 양국 관계를 대하고 있다며 시진핑 주석이 제안한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과 함께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심화하고 동해안 철도 등 주요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문명 간의 교류와 상호 벤치마킹을 강화해 양국 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리셉션에 앞서, 두 나라 총리는  양국 수교 50주년 사진전을 관람하고 50주년 기념품을 교환했다.

중국과 말레이시아 각계 인사와 대표 약 500명이 리셉션에 참석했다.

공유하기:
뉴스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