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4 10:25:26 출처:cri
편집:金虎林

제30회 베이징 국제도서 박람회 성과 풍성

닷새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제30회 베이징 국제도서박람회가 23일 막을 내렸다. 71개 국가 및 지역의 1,600개 이상의 전시업체가 전시회에 참가했고 22만종의 중국 및 해외 도서가 공개되었으며 1,000여차례 문화 활동이 개최되었다. 또한 2,100개 이상의 중외 저작권 무역 협정(의향 포함)이 체결되었으며 거의 30만명 가까이 되는 관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서 전시회로서 도서박람회는 중국에 기반을 두고 세계를 향해 중국 문화가 해외로 진출하는 길을 넓히고 중국과 외국의 문명 교류와 상호 인식의 다리를 놓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새중국 창건 75주년이다. 인민출판사 부스에서는 천안문 모양의 책꽃이가 유난히 눈에 띄어 많은 독자들의 발길을 모았다. 장무닝(蔣茂凝) 인민출판사 사장은 인민출판사는 이번에 1300여 종의 도서를 전시회에 가져왔으며 '시진핑 저서 선독', '마르크스 엥겔스 전집', '시진핑 스토리텔링' 등 도서의 다국어 버전을 중점적으로 전시했다고 소개했다.

'문명간 상호 벤치마킹을 깊이있게 추진하고 협력상생의 미래를 개척하자'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도서 박람회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미국 등 20여 개국 국가부스를 설치하고 국내외 출판인, 작가, 번역가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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