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중앙정치국이 6월 27일 회의를 소집하고 개혁을 보다 전면적으로 심화하고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할데 관한 문제를 연구했다. 시진핑 중공중앙 총서기가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는 중국 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를 오는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중공중앙정치국은 '개혁을 전면적으로 심화하고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할데 관한 중공중앙의 결정' 초안을 당 내외 일정 범위 내에서 의견을 수렴한 상황에 관한 보고를 청취하고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에 따라 수정한 후 문서를 20기 3중전회 심의에 제청하기로 결정했다.

회의는 전면적인 개혁 심화의 전반적인 목표는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키며 국정운영 시스템과 거버넌스 능력의 현대화를 촉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의는 2030년까지 높은 수준의 사회주의 시장 경제 체제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고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제도를 더욱 보완하며 기본적으로 국가 거버넌스 체계와 거버넌스 능력의 현대화를 실현하고 사회주의 현대화를 기본적으로 실현하여 금세기 중반까지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을 전면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견고한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회의는 전면적인 개혁을 한층 심화하려면 개혁개방 이래 특히 신시대 전면적인 개혁심화의 보귀한 경험을 잘 총화하고 응용해야 하며 다음과 같은 몇가지 원칙을 관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당의 전면적인 영도를 견지하고 당중앙의 권위와 집중 통일 영도를 확고히 수호하며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것을 견지하고 인민의 주체지위와 혁신정신을 존중하며 중국특색 사회주의를 확고히 견지하고 실천과 발전에 순응하며 제도건설을 주선으로 하는 것을 견지하고 상부설계를 강화하며 법에 의한 전면적인 치국(治國)을 견지하고 법치궤도에서 개혁을 심화하고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하며 체계적인 관념을 견지하고 경제와 사회, 정부와 시장, 효율과 공정, 활력과 질서, 발전과 안전 등 중대한 관계를 잘 처리해야 한다. 

회의는 당의 영도는 전면적인 개혁 심화와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하는데서 근본적인 보장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