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교류는 국제 관계의 중요한 초석이자 윤활유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작년 11월 방미 기간 향후 5년내에 5만 명의 미국 청소년을 중국에 초청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있는 명문 대학교 애머스트 칼리지(Amherst College)의 마이클 엘리엇(Michael Elliott) 총장은 중국 CGTN과의 인터뷰에서 더 많은 미국 젊은이들이 중국을 방문해 공부할 것을 격려하면서 "중국의 넓고 매혹적이며 깊은 역사와 문화를 인내심 있게 직접 체험해야만 다음 세기의 급속한 변화를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마이클 총장은 "이곳 사람들은 교류를 즐기고 시야가 넓어 미국과 다를 바 없다"면서 "또한 배울 것이 너무 많아 단지 며칠, 몇 주, 심지어 몇 년 안에 중국을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이곳의 놀라운 역사와 문화에 대해, 그리고 중국이 미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해 조금 더 잘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