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타지키스탄 국빈 방문을 앞두고, 현지시간으로 6월 30일 중국 중앙방송총국(CMG)과 타지키스탄 국영 통신사 호바르, 시나모TV가 공동 주최한 CMG 프리미엄 프로그램 타지키스탄 상영 행사가 두샨베에서 시작되었다. 타지키스탄의 주류 언론에서는 '시진핑을 만나다' 등 10여 편의 CMG 프리미엄 프로그램이 잇단 방영된다.
중국 선전부 부부장인 선하이슝(慎海雄) CMG 총 국장과 바젠코바 타지키스탄 "호바르" 국가 통신사의 러시아어 편집장, 지수민(吉樹民) 주 타지키스탄 중국 대사가 화상축사를 전했다.
중국 선전부 부부장 선하이슝(慎海雄) CMG 국장
선하이슝 부부장은 중국과 타지키스탄은 좋은 이웃이자 친구, 파트너라며 양국의 문화 교류와 친선을 강조하고 CMG는 이번 상영 행사를 통해 타지키스탄 언론사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벤치마킹하여 양국 간의 우정을 더욱 강화하고 호혜상생의 양국 운명공동체 구축에 지혜를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타지키스탄 "호바르" 국가 통신사의 러시아어 편집장 바젠코바
바젠코바 편집장은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된데 축하를 표하고 CMG 프로그램이 타지키스탄 관객들이 중국을 더 잘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타지키스탄 매체도 중국 언론사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양국의 선린친선 관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수민(吉樹民) 주타지키스탄 중국 대사
지수민(吉樹民) 주타지키스탄 중국 대사는 양국 관계 발전을 언급하며, 이번 행사가 타지키스탄인들이 중국을 알고 이해하며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와 우정을 증진하는 독특한 창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상영행사에서는 《시진핑을 만나다》, 《번영으로 가는 길》, 《신 실크로드의 교향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7월 6일까지 방영될 예정이며 타지키스탄의 주요 언론들이 이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