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일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4일 상하이에서 열리는 2024년 세계 인공지능 대회 및 인공지능 글로벌 거버넌스 고위급 회의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세계 인공지능 대회는 이미 연속 6회 개최되었다. 올해 대회 참석자들은 관련 국가정부와 국제기구, 산학연 대표들이 포함된다.

2일 개최한 중국 외교부 정례 기자회견에서 마오닝 대변인은 기자의 질문에 답하면서 중국은 인공지능 영역에서 광범위한 참여와 협상일치의 원칙을 견지하면서 각국의 정책과 실천의 차별성을 충분히 존중하는 기초위에서 광범위한 국제적 공감대를 형성할 것을 주장한다고 말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중국 측은 이번 상하이 대회가 여러 측의 견해를 충분히 반영하고 공감대를 모아 인공지능의 건강하고 안전하며 질서있는 발전을 추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