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아스타나에 가서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하기에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카자흐스탄 프라우다와 카자흐스탄 국제통신사에 '한마음 한뜻으로 중국과 카자흐스탄 관계의 새로운 역사를 계속 쓰다'는 제하의 기고문을 발표했다.

시진핑 주석은 이번 방문을 통해 토카예프 대통령과 함께 전통적인 친선을 어어가고 전방위적인 협력을 심화하여 중국과 카자흐스탄 관계의 미래에 관해 새로운 배치와 새로운 계획을 하고 중국과 카자흐스탄의 영구적인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끊임없이 새로운 수준으로 추동할 것을 희망했다. 

이번 방문은 시진핑 주석이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의 신분으로 카자흐스탄에 대해 진행하는 다섯번째 방문이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 측은 카자흐스탄 측과 정치적 상호신뢰를 계속 공고히 하고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며 서로간의 핵심이익과 중대한 관심사에 언급되는 문제에서 서로 확고하게 지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진핑 주석은 또한 중국 측은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구상과 '공정한 카자흐스탄' 경제정책을 심도있게 접목시킬 것이며 카자흐스탄 측에 중국의 초대규모의 시장을 더한층 개방하여 중국의 발전으로 형성된 기회를 공유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 측은 카자흐스탄 측과 함께 국제질서를 수호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며 패권주의와 강권정치, 진영의 대립을 반대하고 평등하고 질서있는 세계 다극화와 보편적으로 혜택이 되고 포용적인 경제 글로벌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의 이번 카자흐스탄 방문에서 또 다른 중요 일정은 바로 상하이협력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이다. 시진핑 주석은 각 측의 공동 노력하에 아스타나 정상회의가 반드시 원만한 성공을 이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