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에서 개막한 2024년 세계인공지능대회 및 인공지능 글로벌 거버넌스 고위급 회의가 각계의 폭넓은 관심을 받았다. 7월 5일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관련 상황을 소개해 달라는 기자의 질문에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발표했다고 말했다. 

리창 총리는 축사에서 글로벌 인공지능 발전의 중요한 역량으로서 중국은 항상 지능형 전환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인공지능 개발 및 거버넌스를 위한 효과적인 경로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왔다고 지적했다. 리창 총리는 또 인공 지능의 글로벌 발전을 촉진하고 인류 복지를 개선하며 더 나은 지능형 미래를 향해 공동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혁신과 협력을 심화하고 포용적 개발을 촉진하며 스마트 격차를 해소하고 협동 거버넌스를 강화하여 스마트의 선용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는 '인공 지능의 글로벌 거버넌스에 관한 상하이 선언'을 발표하고 인공 지능의 개발, 안보, 거버넌스, 대중 참여 및 사회 복지 개선을 촉진하기 위한 일련의 제안을 제시하고, 인공 지능의 글로벌 거버넌스를 위한 국제 프레임워크 구축에 새로운 기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