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 오전, 시진핑 주석이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 국빈관에서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를 회견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헝가리 관계 발전을 높이 평가하면서 "양자는 고위층 왕래를 유지하고 정치적 상호신뢰를 심화하며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밀접히 해야 하며 상호 지지하고 각 분야에서의 내실있는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고품질로 '일대일로'를 공동건설하고 중-헝 신시대 전천후 전면전략동반자 관계 내용을 지속적으로 풍부히 하여 인민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주어야 한다"고 표시했다.

오르반 총리는 "현재 불안한 국제형세에서 중국은 평화를 사랑할 뿐만 아니라 일련의 건설적인 중요한 이니셔티브를 제기했으며 자신의 실제행동으로 증명했다"며 "중국은 세계평화를 추진하는 중요하고 안정한 역량"이라고 강조했다. 오르반 총리는 "헝가리는 중국의 역할과 영향을 높이 평가하고 중시한다"며 "헝가리는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을 주장하고 '소집단'과 진영대항을 반대한다"고 표시했다. 

양측은 우크라이나 위기에 관해 중점적으로 소통을 가졌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줄곧 자신의 방식으로 적극적으로 화해를 권하고 협상을 추진했으며 평화적으로 위기를 해결하는데 유리한 모든 노력을 격려하고 지지했다"며 "중국은 헝가리 및 관련 각 측과 함께 계속 소통을 유지할 의지가 있다"고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