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5 18:50:51 출처:cri
편집:权香花

중국 외교부 "중국-아제르바이잔 전략적 동반자관계 수립은 중요한 이정표"

7월 5일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정례 기자회견을 소집했다. 이번 상하이협력기구 정상회의 기간 시진핑 주석이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양자회동을 갖고 공동성명을 발표했으며 중국-아제르바이잔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공식 수립하기로 선언했는데, 관련 상황을 소개해 달라는 기자의 질문이 있었다. 

이 시기에 중-아 관계를 격상한 배경과 관련 상황에 대한 소개 질문을 받고 마오닝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과 아제르바이잔은 1992년 4월 2일 수교했고 시진핑 주석이 얘기했듯이 30여년 간 중-아 관계는 안정적이고 건강하게 발전했으며 양국 협력은 풍성한 성과를 이루었고 전력적 내실이 더욱 풍부해졌다. 특히 최근 들어 시진핑 주석과 알리예프 대통령은 밀접한 왕래를 유지하면서 양국 관계를 전략적으로 이끌었다. 양측은 각자 주권과 영토완정 등 핵심이익 관련 문제에서 서로 확고히 지지하고 양자 무역 또한 100여만 달러에서 10여억 달러로 늘었다. 양국은 또 상하이협력기구, 아시아교류ㆍ신뢰구축회의(CICA), 유엔 등 틀에서 밀접한 소통과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배경에서 양국 관계의 격상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것이다.  

중국과 아제르바이잔 양국 정상이 양국 전략적 동반자관계 수립을 선언한 것은 양국 관계 발전사의 중요한 이정표가 된다. 양측은 이를 새로운 기점으로 정치적 상호 지지를 한층 확대하고 고품질의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주선으로 전폭적인 협력을 깊이 추진하며 국제사무에서 효과적으로 조율하여 양국 전략적 동반자관계가 안정적이고 건강하게 발전하며 양국 국민에게 혜택을 마련하도록 추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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