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8 13:01:15 출처:cri
편집:金虎林

백마가 고삐를 끈 전설

백마가 고삐를 끈 전설
프로젝트 번호: 1033
발표 시기: 2011년 (제3진)
소속 지역: 산시성
신청 지역 또는 단위: 산시성 진성시

백마가 고삐를 끈 전설의 기본 모티브(개요)는 다음과 같다. 전설에 따르면 한 나무꾼 소년이 부잣집을 위해 장작을 하다가 길에서 한 노인을 만났는데 몸을 따뜻하게 할수 있도록 장작을 내달라고 말했다. 소년은 기꺼이 장작을 노인에게 주었고 노인은 답례로 그에게 종이로 만든 말을 주었다. 소년이 장작을 하다 폭설에 갇혔을 때 종이 말이 진짜 흰 말로 변해 소년을 위기에서 구출해 주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부자는 그 신비한 말을 차지하려다가 흰 말에게 밟혀 땅에 나뒹굴었다. 나무꾼 소년은 흰 말을 타고 하늘로 날아갔다. 그가 다녀간 산등성이는 지금까지도 풀이 자라지 않으며 두드리면 말방울소리를 내는 돌들이 흩어져 있다.

 

'백마가 고삐를 끈 전설'은 원래 전통적인 '보은' 형태의 민간 이야기로 산시성 진성 지역에서 널리 전해지고 있다. 옛 《택주부지(泽州府志)》와 《진성현지(晋城县志)》에 이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오랜 발전과 변화의 과정에서 '보은'과 '백마의 희생정신'이라는 모티브에서 출발하여 점차 내용은 유사하지만 줄거리와 인물은 다양한 일련의 이야기가 생겨났다. 특히 이 이야기가 현지의 백마사 산과 백마 선사(禅寺)라는 이름과 연관되면서부터, 전통 민간 이야기가 지역의 산과 사찰 등 풍물을 포함하는 전설 군체로 변모했고, 일부분 불교 문화의 색채도 반영하게 되었다.

이 이야기는 인간의 진정한 선의와 아름다움을 나타내며, 중국 전통 도덕을 찬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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