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7월 10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공식 방문한 우마로 시소코 엠발로 기니비사우 대통령과 회담했다. 양국 정상은 중국과 기니비사우 관계를 전략적 파트너관계로 격상시키기로 합의했다. 

회담에서 시진핑 주석은 우마로 시소코 엠발로 대통령이 중국에 대해 우호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고 하나의 중국 정책을 단호히 견지하고 있으며 중국의 핵심이익에 대해 주목하고 확고히 지지하고 있는데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몇년래 양국관계가 꾸준히 깊이있게 발전하고 있으며 정치적 상호 신뢰가 보다 확고해 지고 실무협력이 보다 넓은 범위에서 진행되고 있고 국제적 조절이 보다 밀접히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전략적 높이와 장원한 각도에서 기니비사우와의 관계를 발전시킬 것이라며 양국관계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하기 위해 양자관계를 전략적 파트너관계로 격상시킬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기니비사우가 자체 국정에 부합되는 발전의 길을 자주적으로 모색하고 있는데 대해 지지한다며 기니비사우와의 전통적 친선을 계속 이어나가고 정치적 상호 신뢰를 공고히 하며 실무협력을 넓혀 나가고 양국간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계속 풍부히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기니비사우와 여러 급별의 친선내왕을 밀접히 하고 국정운영의 경험교류를 강화하며 '일대일로' 고품질 공동구축을 선두로 농업과 광업, 기반시설 건설, 블루경제 등 영역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엠발로 대통령은 자신과 대표단이 중국에 도착한 순간부터 아프리카 형제에 대한 중국 인민의 진지한 친선의 정을 깊이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기니비사우와 중국간 관계는 견고하다며 양자는 시종 서로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니비사우가 곤난에 부딪쳤을때 중국은 항상 서슴없이 보귀한 지지를 보내주었다며 기니비사우 인민은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엠발로 대통령은 기니비사우는 예전과 마찬가지로 중국과 함께 할 것이며 하나의 중국 원칙을 확고히 지키고 대만 등 핵심이익문제에서의 중국의 입장을 단호히 지지한다고 말했다. 

회담 후 양국 정상은 함께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 경제발전, 세관검험검역, 지질, 광업 등 영역의 여러가지 양자간 협력문건 조인식을 지켜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