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대 스님의 전설
프로젝트 번호 : 1041
발표 시기: 2011 (제3진)
소속지역:저장성
신청 지역 또는 단위: 저장성 펑화시
포대 스님은 당나라 말기 5대 명승으로 실존했던 역사 인물이다. 그는 펑화(奉化) 장딩(长汀)촌에서 태어나 출가하여 펑화 악림사에 입적하여, 봉화 츄촌의(裘村) 웨린(岳林) 장주(庄主)를 지냈으며 일찍이 설동사(雪窦寺)에서 경홍법을 강론하고, 육신을 펑화 시가지 펑산 오지에 장사하였다.
포대 스님의 전설은 그가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은 5대 때에 잉태되어 송나라 때에 전해져 원나라, 명나라, 청나라, 중화민국을 거쳐 중화인민공화국에 이르기까지 풍부하게 발전하여 널리 알려진 민속 문학이 되었다. 송나라 이래 한전불교는 그를 미륵의 화신으로 삼아 불상을 만들어 미륵으로 모셨다. 이는 포대 스님 설화의 영향력을 높였으며 그 내용에 여러 가지 신기한 색채를 가미하였다. 이 전설은 송나라 단공(端拱) 원년 찬녕(赞寧)의 '송나라 고승전(宋高僧傳)' 권21 '당나라 명주(唐明州) 펑화현(奉化縣) 계차전(契此傳)'에 처음 등장하며, 와설(卧雪)에도 옷에 눈이 묻지 않고 길흉(吉凶)을 나타낼 수 있으며 날씨를 잘 예측하고 미륵의 화신(化身)을 암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덕(景德) 원년(1004)에는 도원(道元)의 《경덕전등록(景德傳等錄)》 권27 '포대화상전(布袋和尙傳)'에 길거리 구걸, 불리문답, 게 설법, 사후현신, 사중도상(四衆圖像) 등이 서술되어 있다. 남종지반(南宗志磐) 『불조통기(佛祖統紀)』 권42에는 어린이들의 포대 놀리기, 사제동욕(師徒同浴), 펑산에 숨지다(葬身封山), 무덤의 유물(墓中遺物) 등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이후 '저장통지( 浙江通志)', '닝파 부지(宁波府志)', '펑화 현지(奉化县志)', '웨린 사지(岳林寺志)', '펑천의 장팅 장씨종보(奉川长汀张氏宗谱)'에는 푸잰화목(福建化木), 임금사하호(皇帝赐号), 대교불수(大桥佛水) 등 더 많은 전설이 있다. 그가 살았던 장팅촌, 진핑(锦屏)가도, 시커우(溪口)진, 주춘(裘村)진에는 이런 전설이 대대로 널리 존재했으며 초보적인 조사에 따르면 100여건 이상에 달한다.주요 내용은 신세 내력, 어린 시절 에피소드, 출가 입적, 위기 해소, 악행 억제, 승속 화합 등 여섯 가지이다.
전파지역은 중국에는 저장성, 푸젠성, 윈난성, 쓰촨성 및 기타 성이 있고 해외에는 일본, 한국, 동남아시아, 유럽 및 미국 등이 있다.
포대 스님의 전설은 역사적, 문학적, 문화적 가치가 있으며 현재로는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