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러마이아 머넬레 솔로몬제도 총리가 중국과의 무역 강화를 통해 2027년까지 세계 최빈개도국 대열에서 탈출할 것이라고 야심차게 포부를 드러냈다.
19일 중국 관영 CGTN에 따르면 머넬레 총리는 방중 기간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무역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머넬레 총리는 "중국 시장은 규모가 크며 우리의 다양한 상품을 중국 시장에 수출하기 위해 이번 주 중국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수출을 위해 상품을 테스트할 수 있는 국가무역연구소 설립 등 아직 해야 할 일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머넬레 총리는 이어 "우리는 무역을 최빈개도국 대열에서 벗어나기 위한 전략으로 삼고 싶다"며 "아울러 우리의 발전이 지속 가능하고 발전 과정이 역전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