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5 17:35:55 출처:cri
편집:金敏国

라오스 총리, 왕이 회견

7월 25일(현지시간) 손싸이 시판돈 라오스 총리가 비엔티안에서 라오스를 방문한 왕이(王毅)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을 만났다. 

손싸이 총리는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3중전회의 성공을 열렬히 축하한다"고 전하면서 "이번 회의는 라오스가 개혁과 개방, 그리고 사회주의 건설을 추진하는 데 큰 고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라오스는 중국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10차 5개년' 계획을 제정해 자주적 발전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손싸이 총리는 이어 "올해는 라오스와 중국이 전면적 전략 협력파트너 관계를 구축한 지 15주년이 되는 해"라며 "양당과 양국 정상의 전략적 지도 아래 양국 관계는 높은 차원, 높은 수준과 높은 품질로 계속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라오스는 양국 고위층의 중요한 합의 이행을 주요 노선으로 삼고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며 새로운 라오스-중국 운명공동체 건설 행동 계획을 추진하고 실무 협력을 전면 확대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왕이 외교부장은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3중전회의 이정비적 의미와 중요한 조치를 설명하면서 "시진핑 총서기는 전 당을 통솔해 새로운 시대 이후의 성공적인 실천과 위대한 업적을 총결산했다"며 "아울러 개혁을 더욱 전면 심화하고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할 데 관해 체계적으로 배치했으며, 강대국 건설과 민족 부흥의 위업을 전면 추진하기 위해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고 견고한 제도적 보장을 제공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라오스와 국정 관리 경험 교류를 강화하고 각자의 현대화 행정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세계 사회주의 사업이 21세기에도 계속 새로운 활력을 발산하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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